오늘은 과민성 대장증후군에 좋은음식과 피해야할 음식에 대해 알아볼께요.


과민성 대장증후군 증상은 소화기관에 발생하는 흔한 질환의 하나다. 다른 질환이 없는데 위나 장의 운동기능 장애로 인해 복통이나 변비, 설사 및 복부팽만감 및 불쾌감 등의 증상이 나타나죠. 긴장되거나 스트레스 등을 받으면 복통이나 설사 또는 만성적으로 일어나는 복통이 계속 된다면 과민성 대장증후군을 의심해 볼 수 있다. 

과민성 대장증후군은 자극적인 식품섭취나 폭음, 폭식, 찬 음식을 많이 섭취하면 발생한다. 또한 음주 등 불규칙하고 안좋은 식습관과 과민한 대장점막, 자율신경의 실조 등의 요인, 과로, 불안과 긴장 등 정신적 스트레스 등으로 인하여 발생하기도 한다. 때문에 무엇보다 불규칙한 생활습관 개선과 더불어 과민성대장증후군에 안좋은 음식은 멀리하고 과민성 대장증후군에 좋은음식을 꾸준하게 섭취해 장을 튼튼하게 만들어 주어야 한다. 어떤 음식들이 있을까?  


1. 고구마

식이섬유가 많아 건강식품과 다이어트 식품으로 인기를 끌고있는 고구마다. 고구마의 수용성 식이섬유가 장 운동을 촉진하고 장 내 수분을 흡수하여 변비를 예방하는데 많은 도움을 준다.



2. 사과

사과의 대표적인 성분은 펙틴이다. 펙틴은 장속 노폐물을 제거하고 장을 깨끗하게 하며 장운동을 개선시켜준다. 또한 변비와 설사 해소에 많은 도움을 준다. 특히 사과 속 구연산이 위액분비를 활발하게 해 소화작용에도 많은 도움을 준다.

3. 당근
당근은 보통 눈에 좋은 음식으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당근에도 식이섬유가 풍부하게 들어 있어 장 운동을 도와주며 장의 기능을 정상적으로 도와주는 비피더스균 인자가 있어 변비 등의 기능성 장 질환에 도움이 된다.

4. 매실

매실은 대표적인 알칼리 식품이다. 해독 작용을 하는 카테킨산을 함유하고 있다. 장에서 나쁜 균의 번식을 억제하고 살균성을 높여 장의 염증을 예방하다. 또한 소화액을 촉진시켜 소화불량 해소, 배탈 등 위장장애와 장의 연동운동 개선에 효과가 있다.

5. 생강

생강은 몸을 따뜻하게 해주고 냉증을 개선해 주며 장의 기능 및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해 준다. 특히 요즘같은 계절에 차로 섭취하면 잦은 설사와 장 건강에 많은 도움이 된다.


6. 마

마는 특유의 끈적거리는 물질이 있다. 바로 뮤신이라고 하는 물질이다. 뮤신은 소화효소가 풍부해 소화가 잘 이루어지도록 도와주며 장 내 유산균 수를 증가시켜 장의 운동을 활발하게 해 준다.


7. 요구르트

요구르트에 들어 있는 유산균이 장내 유해균을 제거하고, 장내 독소 생산을 억제하여 준다. 장의 연동운동을 정상으로 만들어 줘 변비나 설사를 예방하는 등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된다. 건강에 효과적인 플레인 요구르트라야 이런 효과가 있다.



과민성대장증후군 피해야할 음식은?

민감한 장일 경우 음식 조절에 더 많은 신경을 써야한다. 때문에 기름기가 많은 음식, 카페인, 탄산, 알코올, 우유, 밀가루 등의 음식섭취는 좋지 않다. 하지만 이런 음식들은 사람마다 반응이 틀리기 때문에 특정음식을 섭취한 후에 증상이 악화되는 음식은 피하는 것이 좋다.


일반적으로 장 건강을 위해서는 섬유소가 많은 음식을 섭취하면 대변의 양이 증가하고 부드럽게 되어 변비가 해소된다.  섬유소가 많은 음식으로는 곡류, 해조류, 두류, 견과류, 과일과 채소류가 있다. 다만 지나치게 섬유소를 많이 먹으면 장 내 세균작용으로 가스가 발생해 복부 팽만감 등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