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유방암 초기증상에 대해 알아볼께요.

 

 

선진국형 질병이라 불리는 유방암은 여성이라면 피해갈 수 없는 질병 중 하나라고 해요. 늦은 출산과 비만, 서구화된 식습관 등으로 인해 유방암 발병률이 높아졌기 때문이죠. 현재 국내 유방암 환자 대부분은 40대 이상이지만 20대 30대 유방암 환자 비율이 늘고 있어 늘 관심과 주의가 필요한 유방암 증상인데요.

 

 

암이라고 하면 완치가 어려운 불치의 병이라 생각하기 쉽지만 초기증상을 잘 파악해 조기에 발견하면 95%이상 완치를 기대할 수 있기 때문에 무엇보다 초기증상을 빨리 알아채는 것이 중요하다고 해요. 그렇다면 유방암 초기증상은 어떤 증상을 보일까요? 유방암 원인과 함께 알아보도록 할께요.

 

<유방암 초기증상>

1. 멍울이 생겨요!

유방암을 알 수 있는 증상이 바로 멍울증상이라고 해요. 통증이 없고 딱딱하며 경계가 불규칙한 덩어리가 만져지거나 다른 한쪽과 차이가 나면 유방암을 의심해 보아야 하죠. 일반적으로 멍울이 만져지는 경우는 상당히 진행된 경우가 많기 때문에 정기적인 유방암 검진이 필요하구요. 특히 50세 이상의 폐경 후 여성에게 최근 발견된 멍울은 유방암의 가능성을 생각해보아야 한다고 해요.

 

 

2. 피부 및 유두변화가 생겨요   

유방의 굴곡이나 모양이 변하거나 피부가 보조개처럼 함몰되는 증상이 있다면 유방암 증상을 의심할 수 있는데요. 유두가 함몰되는 증상은 초기에는 잘 나타나지 않지만 점차 진행되었을 때 암조직의 피부가 유착되어 피부가 함몰되거나 귤껍질처럼 우둘투둘해지기 때문이죠. 또한 암 덩어리가 커지면서 주변 조직을 잡아당기면서 생길 수 있구요. 유두 주위가 가려우면서 아프지 않으나 헐어서 습진처럼 진물이나 딱지가 생기는 경우에도 유방암일 가능성이 있다고 해요.  

 

 

3. 분비물이 생겨요!

세번째는 분비물 증상인데요. 임신과 관계없이 우연히 옷에 묻어나 발견되는 경우나 피가 나올 때는 거의 대부분이 비정상이라고 해요. 물론 유두 분비가 있다고 해서 모두 다 유방암은 아니지만 한쪽 유방에서만 분비물이 나오거나 피가 섞여 나오는 경우 또한 유두의 한 곳에서만 나오고 짜지 않아도 저절로 분비물이 나올 경우는 정확한 진단이 필요하다고 하네요.  

 

4. 덩어리가 생겨요!

암 세포가 겨드랑이 림프절까지 침범한 경우에는 멍울이 크게 만져질 수 있구요. 암 세포가 피부까지 침범한 경우에는피부가 붓거나 붉게 변할 수 있으며 피부 궤양이 나타날 수 있다고 해요. 물론 겨드랑이 멍울이 만져진다고 해서 모두 유방암은 아니며 염증이나 결핵 등 다른 원인에 의한 증상일 수도 있다고 해요.

 

 

그렇다면 유방암 초기증상을 일으키는 유방암 원인은 어떻게 될까요?

유방암의 원인으로는 내적인 요인과 외적인 원인들이 다양하게 추정되고 있는데요. 유전이나 호르몬 방사선노출,음식물 등이 주요 원인이 될 수 있구요. 모든 암이 그렇듯 유방암 증상 또한 한가지 원인에 의해 생긴다기 보다는 여러가지 원인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발생하며 그 중에서 특히 호르몬인 에스트로겐이 유방암 발병과정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해요.

 

<유방암 원인>

1. 음식

다른암도 마찬가지겠지만 유방암 또한 음식이 중요한 원인이 될 수 있는데요. 특히 유방암은 지방 및 칼로리 섭취가 많은 나라에서 생긴다고 해요. 일본이나 한국 여성이 서구에 비해 아직은 유방암이 적은 이유는 지방 및 전체 칼로리의 섭취가 적기 때문이라고 하는데요. 하지만 식생활이 점차 서구화 되어감에 따라 국내 유방암 환자 또한 증가하고 있는 추세라서 음식도 유방암 원인이 될 수 있다고 하네요.

 

2. 흡연 및 과음

모든 질병의 원인 중 하나가 바로 흡연과 과음이죠. 흡연과 과음 또한 유방암의 위험성을 높이는 유방암 원인이 될 수 있는데요. 많이 피울수록, 도수가 높은 술일수록 또 마시는 횟수가 많을수록 유방암의 위험은 더욱 커진다고 해요.

 

3. 비만

각종 성인병을 일으키는 비만이 유방암 증상 원인이 될 수 있는데요. 체중이 1킬로그램이 증가할 때마다 유방암 위험 또한 1% 정도 증가한다고 하구요. 특히 폐경 후 비만은 유방암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원인이 될 수 있기 때문에 적절한 체중을 유지하도록 하는 것이 꼭 필요하다고 해요. 

 

 

4. 유전

유전 또한 유방암 원인이 될 수있는데요. 전체 유방암의 5~10% 정도에서는 유전이 유방암 원인과 관련이 있다고 하는데요. 가족 중에 유방암 환자가 있다고 해서 본인들이 모두 유방암에 걸리는 것은 아니지만, 직계가족 및 형제자매들에서 유방암 환자가 2명 이상일 경우에는 반드시 전문의와 상의해야 한다고 해요.

 

5. 호르몬

호르몬 또한 무시할 수 없는 유방암 원인 중 하나인데요. 유방은 자궁과 마찬가지로 생리현상에 따라 지속적으로 여성호르몬의 영향을 받는 신체기관이기 때문에 남성보다 여성의 유방암이 더 많으며, 초경이 빠를수록, 폐경이 늦을수록, 출산의 경험이 없거나, 첫 임신이 늦을수록, 모유수유를 하지 않은 경우에는 유방암의 위험이 증가한다고 해요.

 

6. 환경 호르몬

일상생활에서의 환경 호르몬 또한 유방암을 일으키기도 하는데요. 환경 호르몬이란 신체에 있는 호르몬의 작용을 어지럽게 하는 인공적으로 만든 체외화학 물질을 일컫는 것으로서 환경 호르몬의 혈중농도가 높은 여성에서 유방암을 비롯한 각종 질병에 걸릴 위험성이 높아진다고 발표된 적이 있다고 해요. 아직까진 명확한 원인이 밝혀지지 않아 영향이 적을지는 모르겠지만 현재 환경 호르몬도 유방암 발생에 관련이 있는 원인으로 여겨진다고 해요.

 

 

유방암 예방법은?

현재까지 유방암을 근본적으로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은 안타깝게도 아직 없다고 해요. 하지만 꾸준한 운동과 식습관을 통해 유방암 세포가 자라는데 필요한 영양분이 될 수 있는 에스트로겐 영향을 감소시키는 방법으로 어느 정도 예방할 수 있는데요. 지속적인 운동은 에스트로겐 생성을 감소시키는 동시에 복부에 지방이 쌓이는 것을 막고 인슐린 수치까지 낮춰주기 때문이죠. 하루 30분, 일주일에 3~4일 정도 유산소운동을 하는 것이 좋구요.  

 

 

도 에스트로겐 수치를 높이기 때문에 되도록 섭취를 피하는 것이 좋고 동물성 지방이나 오메가6 지방보다는 등푸른생선 통해 오메가3 지방을 많이 섭취하는 것이 좋다고 해요. 황록색 채소와 과일, 콩, 곡물 등과 같은 섬유질이 많은 식품을 많이 섭취하는 것도 도움이 되는데요. 섬유질은 비만을 억제하고 장 속에서 에스트로겐의 재흡수를 막아주기 때문이죠.  

 

 

무엇보다 가장 중요한 것은 정기 검진인데요. 암이 생기더라도 조기에 발견하게 되면 완치율을 높일 수 있기 때문이라고 해요. 1~2년마다 한 번씩 정기검진을 받는 게 좋다고 해요.  이상은 유방암 초기증상과 원인 유방암 예방법에 대한 정보였습니다. 규칙적인 생활습관 및 식습관 꾸준한 운동과 정기검진으로 조기에 암을 예방하고 치료해 늘 건강하고 행복한 시간 보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