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경부암 증상 예방법
오늘은 두경부암 증상 및 두경부암 예방법에 대해 알아볼께요.
두경부암이란 비인두암을 포함한 구강암, 후두암, 부비동암 등 눈과 뇌를 제외하고 얼굴과 목 사이 30군데가 넘는 부위에서 발생하는 모든 암을 일컫는데 발병 인구가 적은 비교적 드문 암이라고 해요. 이처럼 비교적 생소했던 두경부암은 배우 김우빈의 비인두암 투병 소식이 전해지면서 관심을 모았었는데 비인두암은 비인두에 발생하는 암으로서 비인두는 코 뒤쪽에서 시작해 구강 뒤쪽에서 식도 입구로 이어지는 부위를 말한다고 해요. 목과 머리에 발생하는 암인 두경부암의 일종인 것이죠.
이런 두경부암은 폐암이나 위암 대비 발생 빈도는 낮지만 흡연 인구와 폭음하는 술 문화에 익숙한 한국인의 생활 패턴을 고려한다면 결코 간과해선 안 되는 암이라고 하는데요. 한쪽 코가 계속 막히거나 입 냄새 심한 경우,갑자기 쉰 목소리가 나고 입안에 염증이나 혓바늘, 궤양 등이 2주 이상 지속될 때, 피가 섞인 콧물이 동반될 때는 두경부암 증상을 의심해 보고 병원을 찾는 것이 좋다고 해요.
대표적인 두경부암 전조증상은 이러 증상이 나타난다고 해요!
1. 어느날 갑자기 목소리가 변한다.
2. 음식을 삼킬때 통증이 느껴진다.
3. 목이 붓고 혹이 만져진다.
4. 입안의 궤양이 잘 아물지 않는다.
또한 두경부암 증상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암을 발생시키는 나쁜 생활습관을 버리는 것이 가장 중요한데 두경부암 증상을 예방하는 5가지 생활수칙에는 다음과 같은 수칙들이 있다고 하네요.
먼저 가장 확실한 예방법은 금연인데 두경부암 환자의 약 85%가 흡연과 관련이 있을 만큼 흡연은 두경부암의 주요 원인 인자중 하나이기 때문이라고 해요. 담배에 존재하는 수많은 유해 물질들이 구강이나 인두, 후두 점막에 만성적으로 접촉되면 점막의 세포 변이를 유발해 암을 발생시키는데 대개 금연한 지 6년이 지나면 두경부암의 발병률이 크게 감소하고, 약 15년이 지나면 일반인과 발병률이 비슷해지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고 하니 금연은 꼭 필요하다고 해요.
금연과 함께 과도한 음주 또한 멀리해야 하는데 과도한 음주는 인두암과 구강암 발생과 관련이 있기 때문이죠. 또 흡연자의 음주는 흡연만 하는 경우보다 암의 발생률을 더욱 높이는데 구강암은 과도한 음주와 흡연을 같이 하면 암 발생률이 약 20~30배 높아지기 때문에 따라서 적당하게 음주를 즐기려면 술자리에 가기 전 자신의 음주량을 정해 놓고 지키려 노력하며 상대방과 이야기를 나누며 천천히 마시는 것도 도움이 된다고 해요.
두경부암 증상 예방을 위해서는 가글이나 틀니 세척 등으로 구강 청결을 유지해야 하는데 구강의 위생 상태가 좋지 못하면 구강 내에 염증이 생기고 이는 상피 세포의 변성을 초래하고 이 과정이 반복되면 암으로 변하게 되기 때문이라고 해요. 양치질과 가글도 도움이 되며, 또 틀니(의치)가 잘 맞지 않는다면 담배 찌꺼기, 음식물 등이 틀니의 틈새에 쌓여 구강암 발생 위험을 높일 수 있기 때문에 따라서 틀니를 하는 사람은 적어도 5년에 한 번은 주치의에게 자신의 틀니를 치아와 잇몸에 맞게 조정하는 것이 좋고, 잘 때는 매일 빼서 깨끗이 세척해야 한다고 해요.
건강한 성생활을 유지하는 것도 두경부암 예방법인데 두경부암의 또 다른 원인 인자가 바로 인유두종바이러스기 때문이라고 해요. 흔히 자궁암의 위험 인자로만 알려져 있으나 두경부암의 중요한 발병 위험 요소 중 하나가 바로 인유두종바이러스인데 감염은 주로 구강 등의 성관계를 통해 이루어지기 때문에 무엇보다 건강한 성생활을 유지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해요. 성 경험이 시작되기 이전 시기에 예방접종을 하면 이론적으로 예방이 가능하며 인유두종바이러스에 감염된 모든 사람이 두경부암에 걸리지는 않는다고 하네요.
무엇보다 중요한 정기검진인데요. 흡연과 음주를 즐기는 중년이라면 매년 정기 검진이 권장되는데 경부암의 발견 시기는 생존율을 좌우하기 때문에 조기 검진이 매우 중요하기 때문이라고 해요. 얼마나 중요하냐하면 초기(1~2기)에 암이 진단되면 생존율이 80~90%에 이르지만, 말기(3~4기)엔 약 30%대로 크게 떨어진다고 해요. 때문에 잦은 흡연과 음주를 즐기는 40~50대 이상의 연령은 적어도 1년에 한 번 이비인후과를 찾아 두경부암 검진을 받는 것이 좋다고 해요.
오늘은 비교적 생소한 두경부암 증상 및 두경부암 예방법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규칙적인 생활급관 및 건강한 식습관 그리고 꾸준한 운동으로 암과 같은 질병을 예방하고 물리치셔서 늘 건강하고 활기찬 시간 보내시기 바랍니다.